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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진, 미드 이어 연극까지 주연…美서 끝없는 도전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17-07-23 18:05
2017년 7월 23일 18시 05분
입력
2017-07-23 18:04
2017년 7월 23일 18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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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윤진. 스포츠동아DB
배우 김윤진의 도전에는 경계가 없다.
김윤진이 또 한 번 눈에 띄는 도전을 시작한다. 이번에는 연극 무대로, 국내가 아닌 미국에서다.
김윤진이 연극 ‘와일드 구스 드림스’(Wild Goose Dreams)의 주연을 맡아 9월10일부터 10월1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의 공연장 라졸라 플레이하우스 무대에 선다.
김윤진은 국내서 배우로 활동하기 전 미국에서 연극 무대를 경험했다. 이번 연극 도전은 20년 만에 다시 나서는 무대. 그만큼 기대와 설렘을 갖고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연극은 가족을 두고 서울에 정착한 탈북여성이 가족을 떠나보낸 기러기 아빠와 온라인에서 만나 사랑에 빠지는 내용이다. 여주인공을 맡은 김윤진은 “삶에 대한 성찰과 사랑 이야기는 미국 관객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라고 생각해 큰 고민 없이 출연을 결정했다.
김윤진의 이번 연극 도전은 최근 그의 활발한 활동과 맞물려 더욱 주목받고 있다.
한국배우로는 처음 미국 지상파 드라마의 ‘1번 주연’으로 이름을 올린 그는 지난해까지 ABC가 방송한 드라마 시리즈 ‘미스트리스’에 참여하며 시즌4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어 올해는 국내로 무대를 옮겨 4월 개봉한 미스터리 스릴러 ‘시간 위의 집’으로 관객과 만났다. 영화는 비록 대중적인 흥행에 성공하지는 않았지만 스릴러 장르를 힘 있게 이끄는 김윤진의 실력만큼은 재확인하는 기회가 됐다.
김윤진은 10월까지 미국에 머물면서 ‘와일드 구스 드림스’에 집중할 계획이다. 연극을 마무리한 직후 귀국해 국내 활동에 돌입한다. 현재 몇몇 작품을 후보로 두고 출연작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자이온이엔티 관계자는 23일 “10월 귀국해 국내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라며 “관객의 신뢰에 보답할만한 활동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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