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황제’ 나훈아 11년 만에 컴백…정오 공개 새 노래 7곡,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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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7월 17일 15시 04분


‘트로트 황제’ 나훈아 11년 만에 컴백…정오 공개 새 노래 7곡, 반응은?
‘트로트 황제’ 나훈아 11년 만에 컴백…정오 공개 새 노래 7곡, 반응은?
가수 나훈아(본명 최홍기·70)가 17일 ‘남자의 인생’ 등이 포함된 새 음반 ‘드림 어게인(Dream Again)’을 발매했다.

나훈아의 새 앨범 수록곡은 이날 정오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나훈아의 새 앨범에는 \'남자의 인생\', ‘몰라’, ‘당신아’, ‘아이라예’, ‘죽는 시늉’, ‘모래시계’, ‘내 靑春’ 등이 실렸다. 프롤로그까지 포함하면 8곡.

나훈아는 가요계의 거목으로 평가받는다. 트로트계의 황제로 통한다. 11년만의 복귀라 화제성도 높다. 하지만 트로트 장르를 주로 소화하기에 젊은 층이 애용하는 음원사이트에선 아직 별다른 반응이 없다. 국내 대표적인 음원사이트인 멜론을 보면 이날 오후 3시 현재 나훈아의 신곡을 100위 안에서 찾아 볼 수 없다.

나훈아는 2006년 데뷔 40주년 공연을 끝으로 칩거하며 가요계 지인들과도 교류하지 않았다.

2007년 3월 특별한 이유를 밝히지 않은 채 서울 세종문화회관 공연을 취소하고 자신의 기획사 아라기획까지 문을 닫은 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투병설, 일본 폭력조직 관련설, 신체훼손설 등에 휘말렸다.

괴소문과 맞물려 잠행이 \'잠적\'으로 바뀌자 나훈아는 2008년 1월 기자회견을 열어 각종 루머에 대해 해명한 뒤 다시 칩거 생활을 했다.

나훈아 소속사는 ‘남자의 인생’등 새 앨범 수록곡에 대해 "다양한 리듬과 색깔의 곡들로 그동안 나훈아 씨가 가슴에 담은 꿈들을 세상에 꺼내놓았다"며 "이런저런 이유로 마음이 다치고 지친 국민의 마음이 치유될 수 있는 음악임을 자부한다"고 소개했다.

나훈아는 11~12월 서울과 부산, 대구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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