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연예
‘장산범’ 허정 감독, 숨바꼭질 흥행 넘어설까?…“청각 서스펜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7-12 14:34
2017년 7월 12일 14시 34분
입력
2017-07-12 14:18
2017년 7월 12일 14시 18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사진=장산범 스틸컷
허정 감독이 12일 자신이 연출한 영화 ‘장산범’에 대해 “목소리로 공포감을 주는 영화”라고 밝혔다.
허 감독은 이날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장산범’ 제작보고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장산범’은 부산 민담에 등장하는 상상의 동물이다. 생김새는 호랑이를 닮았고 사람 목소리를 흉내 내 사람을 홀린다.
그는 “영화 ‘숨바꼭질’이 일상적인 공간에서 오는 공포를 그렸다면, ‘장산범’은 남의 목소리를 따라하는 존재를 통해 공포를 느낀다는 내용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허 감독은 “(극중 인물이) 거부할 수 없는 익숙한 목소리를 따라 갔는데 그 실체가 생각했던 사람이 아닌 다른 존재였을 때 오는 공포를 그리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허 감독은 2013년 개봉한 공포 영화 ‘숨바꼭질’ 연출을 맡았다. 당시 ‘숨바꼭질’은 무섭고 탄탄한 스토리로 크게 흥행했다. 특히 배우 손현주와 문정희의 숨 막히는 갈등 양상이 일품이었다.
이날 허 감독은 전작 ‘숨바꼭질’의 흥행 성공이 주는 부담감에 대해 “전작을 떠나 많은 사람들이 재밌게 보고, 표현하고 싶은 감정이나 내용이 잘 전달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장산범’은 도시를 떠나 부산 장산으로 이사 온 부부가 겪는 미스터리 이야기를 담은 영화이다. 배우 염정아, 박혁권, 신린아 등이 출연한다. 오는 8월 17일 개봉.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6·3대선, 5060 투표율 높고 20대男 낮아
베트남서 또 한국인 남성 사망…정부 “현지 공안에 철저한 수사 요청”
중국인 부모의 ‘금발·파란눈’ 아이, 친자였다…무슨 일?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