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채리나 “연하 남편, 운동선수라 몸 좋아” 박용근 향한 애정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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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7월 6일 08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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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방송화면
사진=MBC 방송화면
그룹 디바 출신 채리나가 ‘라디오스타’서 남편인 야구선수 박용근을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보스 시스터즈, 전설의 언니들’ 특집으로 진행된 가운데 채리나는 이효리와 가희, 브라운아이드걸스 나르샤와 함께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채리나는 결혼 당시 시어머니의 반대가 극심했다고 말했다. 채리나는 지난해 11월 6살 연하의 야구선수 박용근과 화촉을 밝혔다.

채리나는 “시어머니 반대가 심했다. 제가 연예인인 것도 싫고 다 싫어하셨다"면서 "시어머니가 산으로 들어가셨다”고 털어놨다.

이어 채리나는 “어머니 마음이 열릴 때까지 기다렸다. 기다리는 시간이 길었다”며 “이 정도 하면 괜찮겠다 싶을 때 찾아갔다. 어머니가 저를 보자마자 안아주더라”고 말했다.

채리나는 “지금은 용돈도 주고 사랑 듬뿍 받고 있다”고 말하며 웃었다.

그는 또 “최근 전원주택에서 편안하게 살고 있다. 얼마 전에 꽈리고추도 심었다’며 행복한 결혼 생활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여기에 “나보다 남편이 나이가 적다. 운동선수 출신이다 보니 몸이 좋다”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채리나는 함께 출연한 가희가 룰라의 ‘왜 불러’ 춤을 선보이자 직접 일어나 정확한 안무를 알려주기도 했다. 채리나는 세트 앞으로 나와 가희와 함께 ‘왜 불러’를 추며 완벽한 댄스를 보여주며 MC들의 박수를 받았다.

또 이효리와 가희, 나르샤와 함께 룰라의 히트곡 ‘3!4!’를 열창하며 여전한 가창력과 무대매너를 선보였다.

방송 직후 채리나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이름을 올리며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채리나는 최근 야구선수 박용근과 결혼해 달콤한 신혼 생활을 즐기고 있으며, 다양한 방송 활동을 통해 시청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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