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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장재인 난치병 ‘재조명’…근긴장이상증? 몸 굳고 비틀어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6-25 17:54
2017년 6월 25일 17시 54분
입력
2017-06-25 17:38
2017년 6월 25일 17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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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인 인스타그램
MBC '복면가왕' 스머페트의 정체가 가수 장재인으로 밝혀졌다.
25일 오후 방송된 '복면가왕'에서는 여성 가왕으로서 최초로 6연승에 성공한 '흥부자댁'과 이에 맞서는 8인의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1라운드에서 '스머페트'와 '스머프'는 인디고의 '여름아 부탁해'를 열창했다. 판정단 투표 결과 57대 42로 '스머프'가 2라운드에 진출하게 됐다.
패배한 '스머페트'는 가면을 벗었고, 이는 가수 장재인으로 밝혀졌다. 장재인은 "아픈지는 좀 됐는데 계속 아프다고 해서 건강하게 활동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나왔다"고 말했다.
앞서 장재인은 근긴장이상증이라는 난치병으로 오랜 기간 투병 생활을 한 바 있다. 근긴장이상증은 근육의 불규칙적인 수축으로 몸이 굳고 비틀어져 생활에 어려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재인은 이 병으로 2013년 반신마비가 와 활동을 쉬기까지 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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