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가 경악한 한혜진 SNS 수영복 사진 뭐길래? MC들 볼 ‘발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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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6월 22일 14시 01분


사진=한혜진 인스타그램
사진=한혜진 인스타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모델 이소라가 후배 모델 한혜진의 자신감에 감탄했다.

2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모델 이소라, 송경아, 한혜진, 걸그룹 걸스데이 유라가 출연한 ‘귯걸 귯바디’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MC 김구라는 “이소라가 한혜진의 멘탈이 대단하다고 느꼈다더라”며 “한혜진이 소셜미디어에 이런 사진을 올렸다”면서 사진 2장을 공개했다.

사진은 한혜진이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린 것으로, 한혜진이 과감한 수영복 차림으로 몸매를 과감하게 드러낸 모습이 담겼다.

첫 사진은 한혜진이 수영복 차림으로 난간을 잡고 선 채 뒤태를 드러낸 모습으로, 환상적인 S라인과 길게 쭉 뻗은 각선미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사진을 본 MC들과 출연진은 감탄을 쏟아내며 눈을 떼지 못했다.

윤종신은 “욕먹을 만하네”라며 “다리 길이를 늘리는 애플리케이션이 있던데 그걸 사용한 거냐?”라고 물었고, 한혜진은 ‘무보정 사진’이라고 덤덤하게 답했다.

이에 MC들은 “보정한 게 아니냐?”, “(다리가)너무 긴 거 아닌가”라고 놀라워했지만, 한혜진은 “밑에서 찍으면 다 저렇게 나온다”고 쿨하게 답했다.

김구라는 이소라를 향해 “이런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올리는게 이해가 잘 안되는 건가?”라고 물었고, 이소라가 이에 답을 하려는 순간 김구라는 다시 한 번 한혜진의 수영복 사진을 쳐다봤다. 이 장면을 포착한 윤종신은 “이소라 씨를 봐라. 여기 보지 말고”라고 꾸짖어 웃음을 자아넀다.

이에 이소라는 “김구라 씨 그 사진 가져가라”고 말했고, 김구라는 당황하며 “윤종신 씨 보라고 그런 거다”라고 변명했다. 하지만 윤종신은 “나는 내 휴대전화로 보면 된다. 늘려서(확대해서) 볼 거다”라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더했다.

김구라는 이어 “송경아 씨는 이런 사진 안 올리나?”라고 물었고, 송경아는 “저는 (수영복 사진은)잘 안 올린다. 주로 강한 거, 용가리 포즈를 올린다”고 답해 폭소를 유발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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