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죽이러 갈 거예요”…‘일베’ 회원, 트와이스 미나 협박 글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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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6월 13일 16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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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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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인 '일간베스트 저장소'(이하 '일베')회원이 걸그룹 '트와이스' 미나를 협박했다.

13일 '일베'에서는 "미나야 걸게이 칼 들었어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자신의 손 위에 식칼을 얹은 사진과 함께 미나의 사진을 함께 올렸다.

이어 글쓴이는 "당장 네 남친 X대기 후리고 아X리 안 찢어놓으면 내가 너 죽이러 갈 거예요"라는 글을 덧붙였다.

해당 글은 SNS와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빠르게 퍼지고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저 사람 빨리 말려라", "왜 저러냐", "무서워 죽겠네", "무슨 욕을 저렇게 하냐", "소속사에 알리자", "나중에 또 경찰에 잡혀서 선처해 달라고 하겠지. 뻔하다 뻔해", "정신 차려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현재 해당 게시물을 삭제된 상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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