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선, 모델·경호원 출신 소속사 대표 조상민과 2년째 열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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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6월 9일 11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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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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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선우선(42)의 소속사 조상민 대표(37)가 선우선과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9일 TV리포트에 따르면, 조상민 대표는 선우선과의 열애설에 대해 “황당하다”라며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조상민 대표는 영화 ‘전우치’ 때부터 선우선과 막역한 사이로 지내 열애설이 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연예매체 SBS funE는 복수의 방송 관계자들을 인용해 선우선과 조상민 대표가 2년째 열애 중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선우선과 조상민 대표가 20대 때 처음 친한 누나와 동생 관계로 인연을 맺은 뒤 오랜 시간 지인으로 서로를 격려해오다가, 본격적으로 일을 함께하면서 사랑이 싹트게 됐다고 보도했다.

한편 조상민 대표는 모델과 경호원, 배우로 일한 특이한 이력을 지녔다. 그는 영화 ‘쌍화점’, ‘전우치’, ‘미인도’ 등에 단역으로 출연했으며, 드라마 ‘달콤한 스파이’, ‘케세라세라’, ‘히트’ 등에도 출연했다. 그는 지난해 소속사 광윤 인터내셔널을 설립하고 소속 배우 선우선과 일하고 있으며, 화장품 브랜드 순이스킨 론칭도 앞두고 있다.

2003년 영화 ‘조폭마누라2’로 데뷔한 선우선은 드라마 ‘구미호 외전’, ‘내조의 여왕',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영화 ‘달콤 살벌한 연인’, ‘당신이 잠든 사이에’, ‘거북이 달린다’, ‘전우치’, ‘평양성’, ‘가시’ 등에 출연했다. 고양이 12마리를 키우는 ‘캣맘’으로도 유명한 선우선은 현재 영화 ‘고양이집’을 촬영 중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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