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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이소율, 처절한 탈북 사연…“중국인이 범하려고 한 적도 있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6-08 10:36
2017년 6월 8일 10시 36분
입력
2017-06-05 09:30
2017년 6월 5일 09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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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운 우리 새끼’ 이소율
이소율이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관심을 끌면서 그의 탈북 사연이 재조명되고 있다.
앞서 이소율은 지난해 12월 채널A ‘잘 살아보세’에서 탈북 후 인신매매를 당했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으로 탈북한 후, 이모가 브로커에게 1000원을 줘야 하는데 돈이 없어 500원 밖에 주지 못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브로커가 ‘데려온 비용이 있어 그렇게는 안 된다’고 말해 이모가 나를 데려가지 못했다”며 “브로커가 한 중국인 집에 나를 놓고 갔다. 알고 보니 그 집 주인이 브로커에게 돈을 줘서 보낸 거였다”고 회상했다.
또한 “이후 그 중국인이 나를 범하려고 한 적도 있다. 술을 마시면 발로 차고 폭행을 했다”며 “나는 내가 고생을 많이 한 줄 알았는데 태국 감옥에서 이야기를 들어보니 아니더라. 나는 운이 좋은 거였다”고 털어놨다.
한편 함경북도 회령 출신인 이소율은 2007년 탈북해 2010년 한국에 입국했다. 현재 남한생활 8년차이다.
그는 4일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건모에게 이북 요리 비법을 전수해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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