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혁과 열애설 이성경 “많은 루머에 기진맥진…야구모자 없이 밖에 안 나가”

  • 동아닷컴
  • 입력 2017년 4월 24일 11시 37분


코멘트
남주혁과 열애설 이성경 “많은 루머에 기진맥진…야구모자 없이 밖에 안 나가”/이성경과 남주혁이 출연한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의 한 장면.
남주혁과 열애설 이성경 “많은 루머에 기진맥진…야구모자 없이 밖에 안 나가”/이성경과 남주혁이 출연한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의 한 장면.
슈퍼모델 출신 배우 이성경과 역시 모델출신인 배우 남주혁의 열애설이 24일 불거진 가운데, 이성경이 열애설이 신경 쓰여 신분이 드러나지 않게 무척 신경 쓴다고 밝힌 인터뷰에 눈길이 간다.

이성경은 최근 패션매거진 'W'와의 화보 촬영 겸 인터뷰를 통해 친하게 지내는 여러 남성과 열애설에 휩싸였던 심경을 밝혔다.

이성경은 "과거에 비해 주로 실내에서 많은 시간을 보낸다. 낮은 챙의 야구모자 없이는 집 밖으로 나가지 않는다"라며 "친구와 함께 걷기라도 하면 열애설과 소문이 쏟아지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남자친구에 대한 질문에 이성경은 "남자 모델들을 비롯해 여러 남자들과의 인연으로 인해 많은 루머가 나온다. 한꺼번에 수백명과 데이트하는 기분이다. 기진맥진"이라고 밝혔다. 헛소문 때문에 어렵다고 토로한 것.

한편 이날 한 매체는 “이성경과 남주혁이 MBC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에 출연하며 가까워졌고, 1월 종영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이성경이 4년 연상. 이성경과 남주혁은 앞서도 한 차례 열애설이 퍼졌는데, 친한사이는 맞지만 연인 관계는 아니라고 부인해왔다.

이성경은 지난 15일 열린 콜드플레이 내한 콘서트에서 남주혁으로 보이는 남성의 사진을 올렸다가 급히 삭제해 더욱 팬들의 의심을 샀다.

슈퍼모델 선발대회 출신인 이성경은 2014년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다. 모델 출신인 남주혁 역시 2014년 tvN 드라마 ‘잉여공주’에 출연했으며, 이성경과 ‘역도요정 김복주’를 통해 연기자로 인정받았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