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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집 난동’ 래퍼 정상수, 경찰 테이저건 맞고 체포…방송서도 술주정 물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4-24 10:18
2017년 4월 24일 10시 18분
입력
2017-04-24 09:27
2017년 4월 24일 09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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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래퍼 정상수 씨(33)가 술집에서 시비가 붙어 난동을 부리다 경찰의 테이저건에 맞고 체포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정상수 씨는 과거에도 방송에서 술주정으로 물의를 빚은 바 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술집에서 옆자리 손님과 말다툼 끝에 시비가 붙어 난동을 부린 정상수 씨를 폭행 혐의로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정 씨는 21일 오후 11시 30분쯤 서울 마포구 홍익대 부근 술집에서 옆자리 남성과 시비가 붙었다. 두 사람의 언성이 높아지자 같은 술집에 있던 시민이 경찰에 신고했다.
정 씨는 출동한 경찰관 4명을 향해 욕설하고 고성을 지르는 등 경찰 지시에 불응했다. 이에 경찰관은 정 씨를 테이저건으로 제압한 뒤 수갑을 채워 체포했다.
당시 정 씨가 경찰관을 향해 “놔”라고 외치며 욕설을 하는 장면이 영상으로 유튜브에 퍼지면서 논란은 커지고 있다.
사진=Mnet ‘쇼미더머니3’ 캡처화면
정 씨의 음주 논란은 처음이 아니다. 앞서 정 씨는 2014년 랩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Mnet ‘쇼미더머니3’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당시 ‘쇼미더머니3’에서는 정 씨가 함께 출연한 래퍼 양동근, 기리보이, 아이언과 술자리를 가지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 자리서 정 씨는 술에 취해 기리보이와 아이언에게 욕설을 내뱉어 물의를 빚었다. 아이언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정상수와) 다시는 술을 마시지 않을 것”이라며 불편한 속내를 드러냈다.
정 씨는 다음날 연습실에 모습을 보이지 않고 돌연 잠적해 ‘쇼미더머니3’에서 탈락했다. 이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사과했지만 비난을 면치 못했다.
한편 정 씨는 경찰조사에서 술은 마신 사실과 시비가 붙은 점은 인정했지만 옆자리 손님을 때리지는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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