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자’ 주인공 안서현 누구? “13세 아역 배우…전도연과 ‘하녀’서 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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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4월 14일 11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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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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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의 영화 ‘옥자’가 제70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된 가운데 옥자의 주연을 맡은 배우 안서현(13)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안서현은 2004년 1월 12일에 태어난 아역 배우로, 2008년 정식 데뷔했다. 그는 영화 ‘혼’, ‘토끼와 리저드’ 등에서 출연했으며, 2010년에 개봉한 임상수 감독의 영화 ‘하녀’에서 주연 전도연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개성 넘치는 존재감을 보여줬다.


이후 안서현은 영화 ‘파괴된 사나이’, ‘Mr.아이돌’, ‘신의 한수’ 등에서 열연했으며 KBS2 드라마 ‘드림하이’, SBS ‘바보엄마’ 등에도 출연해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KBS1 드라마 ‘일편단심 민들레’에서 ‘민들레’의 어린 시절을 열연한 후 2014년 'KBS 연기대상 청소년 연기상‘을 수상해 뛰어난 연기자가 될 재목으로 꼽히기도 한다.

한편 봉준호 감독의 영화 ‘옥자’는 비밀을 간직한 채 태어난 거대 동물 ‘옥자’와 강원도 산골에서 함께 자란 ‘미자’(안서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어느 날 옥자가 사라지자 미자는 필사적으로 옥자를 찾아 헤매던 중 예상지 못한 사건에 휘말린다.

미자 역을 맡은 안서현은 영화 ‘옥자’을 이끄는 주연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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