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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朴 전 대통령 변호사 유영하, 날 ‘누나’라고 부르며…”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4-03 12:10
2017년 4월 3일 12시 10분
입력
2017-04-03 11:38
2017년 4월 3일 11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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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제공
전여옥 전 한나라당 의원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변호인 유영하 변호사와 있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그의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충성심을 설명했다.
최근 채널A ‘외부자들’ 녹화 현장에서 패널들은 구속된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이날 전여옥 전 의원은 박 전 대통령의 변호인인 유영하 변호사를 언급하며 “(유영하 변호사는)박 전 대통령을 열렬하게 떠받들던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가)국회의원이던 시절 박 전 대통령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하자고 했더니, 유영하 변호사가 내 손을 잡으며 ‘누나, 불쌍하잖아요. 우린 그 분을 위해 일을 해야 한다’며 설득하더라”고 밝혔다.
이어 전여옥 전 의원은 “구속영장 청구 전인 최근, 박 전 대통령과 유영하 변호사가 자택에서 뭘 했는지 안다”고 밝혀 모두를 궁금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전여옥 전 의원이 밝히는 박 전 대통령과 유영하 변호사의 관계는 4일 오후 11시 채널A 시사예능 토크쇼 ‘외부자들’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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