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얼’ 김정은 2년 만의 안방극장…강력부 검사 役 눈길

  • 동아닷컴
  • 입력 2017년 3월 23일 11시 17분


코멘트
사진=동아닷컴 DB
사진=동아닷컴 DB
배우 김정은이 OCN 드라마 ‘듀얼’의 여주인공으로 확정했다.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김정은이 ‘강력부 검사’ 역할로 연기 변신을 예고하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김정은 측은 23일 김정은이 2년 만의 드라마인 ‘듀얼’에 출연해 ‘여검사’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듀얼’은 선악으로 나뉜 두 명의 복제인간과 딸을 납치당한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추격 스릴러다.

김정은은 OCN 드라마 ‘듀얼’에서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강력부 검사 최조혜를 연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조혜는 성공에 대한 욕망을 숨기지 않는 유능한 검사로 차기 부장검사 자리는 노리는 캐릭터로 알려졌다.

김정은은 지난 2015년 MBC 드라마 ‘여자를 울려’ 이후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됐다. 특히 과거 대표작 SBS 드라마 ‘파리의 연인’,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등 로맨틱 코미디와 휴먼 드라마에서 줄곧 사랑받아온 김정은이 ‘강력부 검사’라는 색다른 캐릭터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였다.

한편 드라마 ‘듀얼’은 OCN ‘터널’ 후속으로 오는 5월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