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최민용, 입산한 진짜 이유는? “스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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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3월 21일 08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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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갈무리
사진=방송화면 갈무리
배우 최민용은 ‘비정상회담’에서 산 속에서 은둔생활을 한 것에 대해 “어떤 삶을 어떻게 그려나갈 것인가 생각했다”고 밝혔다.

최민용은 20일 방송한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 ‘디지털 시대, 아날로그로 자연과 하나 되는 삶을 꿈꾸는 나, 비정상인가’를 안건으로 내놓았다.

이날 ‘비정상회담’에서 최민용은 “2년 동안 산에서 은둔생활 했다”면서 “산에 살면서 자아성찰을 하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전현무는 “이웃과의 불화로 간 걸로 알고 있는데. 너무 포장하는 거 아니냐”고 물었고, 최민용은 “원래부터 산에 살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층간 소음이 계기가 된 것뿐”이라면서 “스스로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 싶었고, 어떤 삶을 어떻게 그려나갈 것인가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비정상회담’에서 최민용은 배 면허를 딴 이유도 설명했다. 최민용은 포크레인·버스·배 운전 면허증을 공개하면서 “친구들이 날만 풀리면 웨이크보드를 타러 가자고 하는데 나는 그냥 끌려가는 느낌이 싫었다. ‘그러면 직접 끌어주자’라고 생각해 면허증을 땄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민용은 “나는 인생 자체가 나 하나 잘되고 편하자고 하는 게 하나도 없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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