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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 ‘재벌2세’ 남편과의 첫 만남 “술 마시고 스킨십 했다” 고백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3-06 14:06
2017년 3월 6일 14시 06분
입력
2017-03-06 13:54
2017년 3월 6일 13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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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아는 형님’ 캡처
배우 김희선이 ‘아는 형님’에서 “남편과의 첫 만남에서 술 마시고 스킨십 했다”고 고백했다.
김희선은 지난 5일 JTBC ‘아는 형님’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그는 “모든 걸 내려놓고 결혼을 결심한 이유가 뭐냐”는 질문에 “남편과 평소 술을 즐기는 편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남편과) 첫 만남에서 술을 마시고 스킨십을 했다. 그런데 다음 날 통화하는데 남편이 모른 척하더라”며 “열 받아서 만나서 또 술을 마셨다. 그런데 또 스킨쉽이 오갔다”고 말해 좌중을 웃게 만들었다.
앞서 김희선은 2007년 10월 락산그룹 차남인 박주영 씨와 결혼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락산그룹은 건축시행사 락산하우징과 연예기획사 락산엔터프라이즈 등의 계열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100억 원대 매출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김희선과 박주영 씨는 슬하에 2009년에 낳은 딸 박연아를 두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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