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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윤아 “술 마시고 덮치려는 남자도 있어…결혼이 탈출구”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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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3 09:20
2017년 2월 23일 09시 20분
입력
2017-02-23 08:05
2017년 2월 23일 08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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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택시‘ 캡처
배우 오윤아가 싱글맘으로서의 고충을 털어놨다.
오윤아는 22일 tvN '택시'에 가수 아이비와 출연해 아들 이야기를 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진행자 이영자는 "결혼을 일찍 했다"라고 물었고 오윤아는 "27살에 결혼했다. 사람들의 선입견이 저에게 트라우마였다"며 "절 쉽게 생각하고 술 한잔 마시고 덮치려고 하는 분도 있었다. 그래서 결혼이 탈출구라고 생각했다"고 일찍 결혼한 이유를 밝혔다.
오윤아는 싱글맘으로서 살면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아이가 아플 때 가장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혼자 아이 키우는 게 어렵더라"라며 "아이가 아픈데 촬영 나가서 병원에서 왔다 갔다 하면서 촬영할 때가 가장 힘들었다"고 밝혔다.
진행자 오만석이 "어떻게 아팠냐"고 조심스럽게 묻자, 오윤아는 "발달이 늦고, 영양상태도 안좋았다"며 "5살 때 몸무게가 9.5kg였다. 보통 5살 때는 18kg 정도 되는데"라고 말했다.
이어 "부모의 돌봄이 필요했을 땐데 잘 못 돌보고 일을 해야 했던 상황이기 때문에 힘들었다"고 덧붙였다.
오윤아는 아들의 간병과 배우 활동을 겸하다 보니 몸이 안 좋아졌다고 말했다. 그는 "아이를 보기만 해도 화가 나더라. 아이에게 잘해주지 못한 것에 화가 나고 '나한테만 왜 이렇게 나쁜 일이 생기지'라는 생각에 화가 났다"며 눈물을 흘렸다.
그러면서 "어느 순간 아이에게 스트레스를 풀고 있더라"면서 "이러면 안 되겠다. 행복해져야겠다는 생각에 일을 더 열심히 하게 됐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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