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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즈 텔러-엠마왓슨 너무 까다롭게 굴어 ‘라라랜드’ 캐스팅 불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1-29 12:58
2017년 1월 29일 12시 58분
입력
2017-01-29 12:49
2017년 1월 29일 12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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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라라랜드'가 각종 시상식을 휩쓸고 있는 가운데, '라라랜드' 캐스팅 비화가 눈길을 끈다.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식스는 28일(현지시간) '라라랜드'의 캐스팅 뒷 이야기를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초 '라라랜드' 남녀주인공으로 거론됐던 배우들은 마일즈 텔러와 엠마 왓슨이다.
할리우드 내부 소식통은 마일즈 텔러와 엠마 왓슨이 너무 까다롭게 굴어 영화 출연이 불발됐다고 전했다.
엠마 왓슨이 '라라랜드' 리허설을 영국 런던에서 해야 한다는 등 영화사 측에서 볼 때 납득할 수 없는 조건들을 내걸었고, 마일즈 텔러는 영화사에서 4백만 달러를 제안했으나 6백만 달러를 원해 캐스팅이 불발됐다는 것.
이후 여주인공에는 엠마 스톤이, 남자 주인공에는 라이언 고슬링이 캐스팅 됐다.
소식통은 또 마일즈 텔러와 엠마 왓슨이 '라라랜드' 성공 후 다른 사람들을 탓하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소문에 대해 마일즈 텔러와 엠마 왓슨 측은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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