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시상식 패딩 논란에 “꾸미고 가는 것이 좀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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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1월 13일 08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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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해피투게더‘ 캡처
KBS ‘해피투게더‘ 캡처
기안84가 패딩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12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에서 기안84는 지난해 연말 시상식 의상 논란에 대해 "꾸미고 가는 것이 조금 그래서 평소 차림으로 가게 됐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MBC 시상식에는 턱시도를 입고 참석했고 이에 기안84는 "너무 사람들이 뭐라고 하니까"라고 설명했다.

이에 MC들이 "MBC의 아들이냐, KBS의 아들이냐. 둘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압박하자 기안84는 "N 포털의 아들이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날 전현무가 공개한 회식 영상에서 기안84는 상추륻 들고 엄현경에게 "어쨌든 네가 너무 예뻐"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기안84는 지난달 24일 ‘2016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파란 패딩 점퍼를 입은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에 그의 의상을 두고 "무성의하다" 등의 일부 지적이 나오면서 누리꾼들의 논쟁을 낳았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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