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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수학 사랑” 김정훈, ‘문제적 남자’ 활약에…서울대 자퇴 일화 재조명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1-09 17:45
2017년 1월 9일 17시 45분
입력
2017-01-09 15:25
2017년 1월 9일 15시 25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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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피투게더 캡처
배우 김정훈이 ‘문제적 남자’에서 뇌섹남 면모를 뽐내 화제가 된 가운데, 그의 서울대 자퇴 이력도 재조명 받았다.
김정훈은 지난해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 ‘엄친아 특집’에 출연해 “활동을 하게 되면서 학교를 거의 못나갔다”며 “한 학기 세 번 빠지면 F인데 세 번을 갈까 말까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정훈은 “교수님을 찾아갔더니 ‘네 부주의로 환자가 사망하면 누구 잘못이냐’고 (묻더라)”면서 “그 얘기 듣고 할 말이 없어 자퇴서를 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정훈은 “(자퇴가) 안 아깝다면 거짓말”이라면서 “아까운데 내가 하고 싶었던 공부가 아니었다. 난 원래 물리나 수학을 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정훈은 8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문제적남자’에서 남다른 수학 사랑을 드러냈다.
김정훈은 “숫자가 사랑스러울 때가 있었다”면서 “차 번호판 보고 수식 만들고 (그랬다)”고 과거 일화를 전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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