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혐의’ 류재영 “1년 매출 3000억”…누리꾼 “약 하려고 물건 팔았구나”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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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1월 16일 13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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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여유만만 캡처
사진=여유만만 캡처
쇼호스트 류재영이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의 과거 발언과 함께 누리꾼들의 비난도 이어지고 있다.

16일 서울 남부지검에 따르면 류재영은 필로폰 투약 혐의로 긴급 체포된 상태다. 앞서 구속된 배우 최창엽이 지난 5월에 지인과 함께 강남 모처에서 투약을 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 이 지인이 바로 쇼호스트 류재영이라는 것.

류재영은 2014년 3월 KBS2 ‘여유만만’에 출연해 “1년에 매출이 무려 3000억이 된다”고 말해 패널을 놀라게 했다.

류재영은 “여자보다 여자 옷을 잘 판다”면서 “걸어 다니는 1인 기업”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에 조영구는 “부러워 죽겠다”고 감탄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기사 댓글을 통해 류재영을 비판했다. 아이디 pari****를 사용하는 누리꾼은 “홈쇼핑계에선 나름 유명한 사람인데.. 요즘 안보여서 타사로 이적한 줄 알았는데.. 약 하려고 열심히 물건 팔았구나..”라고 꼬집었고, 아이디 ertc****는 “남자에게 술, 담배, 마약은 인생 망하는 지름길”이라고 비난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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