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잉요가→먹방…‘임신’ 한그루 SNS 게시물 극적 변화

  • 동아닷컴
  • 입력 2016년 10월 24일 15시 58분


코멘트
사진=한그루 인스타그램
사진=한그루 인스타그램
배우 한그루가 임신 4개월 째라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한그루의 최근 소셜미디어 계정 게시물에 많은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먼저 한그루는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화장기 없는 민낯 셀피를 게재, 평소와 다른 수수한 모습으로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2주 전에는 한 음식점에서 먹은 삼겹살 사진을 찍어 올리며 “느무느무 맛있당 #또오겠어이번주내로”라는 내용의 글을 달았고, 그 이전 게시물에는 “더워요 시원한 주스만 계속 꿀꺽꿀꺽”이라며 자몽주스 인증샷을 찍어 올리기도 했다. 이 외에도 브런치 카페에서 찍은 사진 등 ‘먹방’ 인증 사진을 몇 건 게시했다.

특히 비교적 잦은 최근 먹방 게시물은 약 6개월 전 올린 플라잉요가 사진과 극적으로 대비된다.

한그루는 당시 “어렵다 끙”, “매주 기다리는 시간”이라는 글과 함께 고난이도 자세를 취하고 있는 모습의 사진 두 장을 공개한 바 있다. 또한 한그루는 래쉬가드 차림, 테니스 운동 중 찍은 사진 등 운동 인증 사진들을 자주 게재했다.

이같은 변화는 한그루가 임신을 계기로 격한 운동을 자제하고 태아를 위해 식생활에 신경쓰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한편 24일 한그루의 임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의 최근 게시물에 “축하드려요”, “몸 조심하세요”, “맛있는 거 많이 드세요” 등의 축하 댓글을 남겼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