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가는길’ 김하늘 ‘불륜 미화 드라마’ 지적에 “그렇게 포장될 수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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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0월 10일 19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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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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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하늘은 드라마 ‘공항 가는 길’이 불륜을 미화하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다는 지적에 자신의 생각을 밝혀 눈길이 모인다.

김하늘은 최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KBS2 수목드라마 ‘공항 가는 길’ 제작발표회에서 “극중 설정된 관계가 불륜을 미화한다는 오해를 받을 수 있다”는 취재진의 지적에 “겉으로 봤을 때는 그런 단어로 포장이 될 수도 있다”고 인정했다.

이어 김하늘은 “하지만 나와 배우들이 이 작품을 선택했을 때는 그런 느낌은 아니었다”며 “캐릭터들의 감정이 묘하고 새로웠다. 우리 드라마의 이야기를 시청자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궁금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공항 가는 길’은 인생의 두 번째 사춘기를 겪는 두 남녀를 통해 공감과 위로, 궁극의 사랑을 보여줄 감성멜로 드라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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