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스쿨’ 허영지 “허정민 고백 사건, 기억 못해서 너무 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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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9월 13일 17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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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 캡처
사진=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 캡처
‘올드스쿨’에 출연한 걸그룹 카라 멤버 허영지가 tnN ‘또 오해영’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배우 허정민과의 에피소드를 언급했다.

13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는 허영지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허영지는 최근 KBS 2TV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허정민과 있었던 일에 대한 발언을 해명하고 싶다고 말했다.

허영지는 지난 1일 방송된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허정민이 술을 마시고 사람들이 다 있는 데서 내게 좋아한다고 말했다”고 폭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허영지는 “(허정민이) 3000 정도 모아놨다고 했었다”고 덧붙였고, 허정민은 “왜 남의 통장 잔고를 공개하느냐”고 당황해 했다.

허영지는 ‘올드스쿨’에서 이에 대해 “오빠가 고백했던 걸 오빠가 알고 있는 줄 알고 예능프로그램에서 말을 했는데 오빠가 기억을 못해서 너무 당황했다. 제가 통장 잔고 공개한 것도 사실 정확히 공개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허영지는 “허정민 오빠랑 서로 본방송을 보면서 고맙다고 했다. 유재석 선배님이 오빠한테 ‘영지가 너 다 살렸다’고 말했다더라. 방송이 재밌게 나왔다. 오빠랑 잘 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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