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채연, ‘불어라 미풍아’ 3회 특별 출연…‘40세 이혼녀 주리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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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9월 2일 16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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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제공
사진=MBC 제공
3일 방송되는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 3회에 가수 채연이 특별 출연한다.

채연이 맡게 될 역은 장수(장세현 분)의 여자친구인 나이 마흔의 이혼녀 주리다.

극중 장수는 가족들과의 삼겹살 파티 자리에 소개해 줄 사람이 있다며 주리를 집으로 데려온다. 그리고 다짜고짜 “나 주리랑 결혼하려고”라고 말해 가족들을 놀라게 한다.

주리는 주리미용실 원장이자 이혼녀로 아들과 딸까지 두고 있는 상황이다.

드라마 관계자는 “한류스타인 채연이 특별출연을 결심해서 힘이 났다. 한밤중에 진행된 촬영이었음에도 한걸음에 달려와 준 채연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특별출연임에도 드라마 속에서 원숙미가 느껴질 것이다.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불어라 미풍아’는 왈가닥 탈북녀 '미풍'과 서울 촌놈 인권변호사 '장고'가 천억 원대 유산 상속 등을 둘러싼 갈등을 극복해가며 진정한 사랑과 소중한 가족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토일 오후 8시45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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