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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허정민 “엄현경 건방져 졌다, 기둥 뒤에 숨어서 쳐다보던 애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9-02 09:08
2016년 9월 2일 09시 08분
입력
2016-09-02 09:06
2016년 9월 2일 09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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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허정민 “엄현경 건방져 졌다, 기둥 뒤에 숨어서 쳐다보던 애가…”
허정민-엄현경. ‘해피투게더3’ 방송 화면
‘해피투게더’에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허정민이 패널로 활약 중인 엄현경에게 “건방져 졌다”는 디스를 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줬다.
지난 1일 방송된 ‘해피투게더3’에서 허정민은 올해초 종영한 KBS2드라마 ‘다 잘될 거야’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췄던 것을 언급하며 “솔직히 이 분과는 안 친했다”는 말로 디스의 시작을 알렸다.
그는 “(엄현경은) 예전에 ‘경성스캔들’ 때는 나에게 인사도 못하고 나 연기하면 기둥 뒤에서 쳐다보던 애”라며 “다 잘될 거야’에서 보니 건방져 진 것 같다. 인사를 안 한다”고 폭로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07년 KBS2 드라마 ’경성스캔들’에도 함께 출연했다.
그는 “제가 선배인데, (엄현경이) 분장실에 앉아서 ‘왔어?’라고 말한다”고 설명을 곁들여 스튜디오를 웃음으로물들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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