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연인’ 홍종현 “이준기에 많이 배웠다, 백현 귀여워…아이유 섬세한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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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8월 30일 13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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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연인’ 홍종현 “이준기에 많이 배웠다, 백현 귀여워…아이유 섬세한 친구”

아리랑TV 제공
아리랑TV 제공

KBS2 ‘달의 연인’에서 3황자 왕요 역을 맡은 배우 홍종현이 이준기, 강하늘, 백현, 아이유 등 드라마에 함께 출연 중인 배우들과의 호흡에 대해 밝혔다.

그는 최근 진행된 아리랑TV ‘쇼비즈코리아(Showbiz Korea)’ 스타데이트 코너에서 “(배우들과의 호흡은) 다 좋았다”며 훈훈한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그는 “(이)준기 형 같은 경우는 워낙 베테랑이시고 액션도 많이 했었고, 그래서 많이 배웠다”며 “배우가 촬영장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어떤 마음으로 임해야 하는지를 알려줬다”고 감사를 표했다.

그리고 강하늘에 대해서도 “하늘이 같은 친구는 워낙 밝고 긍정적이다. 출연배우들 중 유일한 친구인데, 하늘이랑 친해지면서 의지를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수랑 백현 같은 경우는 굉장히 귀엽다. 분위기 메이커”라는 말로, ”아이유는 초반에 못 만나서 많이 아쉬웠는데, 굉장히 섬세한 감정을 가진 친구인 것 같다”는 말로 칭찬했다.

또 그는 드라마 속에서 처음으로 악역을 맡은 것에 대해 “저는 평소에도 악역이 나쁘다고 생각하진 않았다”며 “한 번쯤은 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이번에 악역을 직접 해보니까 악역만의 매력을 완벽하게 알겠더라”면서 “제가 맡은 캐릭터가 무작정 나쁘기만 했으면 망설였을 거다. 후반부에 왜 이렇게 나쁘게 자랐는지에 대해 설명해주는 게 등장하는데, 저는 굉장히 가슴이 아팠다”고 왕요 역에 대해 설명했다.

홍종현이 털어놓을 더 많은 이야기는 오는 31일 오전 10시30분 아리랑TV ‘쇼비즈 코리아’를 통해 방송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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