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웨이, 딸 출산 후 몽골行?…“넓은 초원서 아이와 함께 3년 간 살고파” 소망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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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8월 28일 10시 24분


사진=S



K-II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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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배우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이 득녀 소식을 전한 가운데, 탕웨이가 딸 출산을 앞두고 밝힌 소망이 눈길을 모은다.

탕웨이는 최근 본인이 모델로 활동 중인 화장품 브랜드 광고 영상에서 지금까지 공개하지 않았던 자신의 꿈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어릴 적 꿈은 무엇이었냐는 질문에 탕웨이는 “엉뚱하게도 단숨에 나무 꼭대기까지 올라가는 것이었다”고 답했다.

탕웨이는 부모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영화 감독의 꿈을 위해 대학에 진학했지만 그 길 조차도 맞지 않음을 깨닫고 배우의 길로 들어 현재의 자리에 오게 됐다고 전했다.

‘예비엄마’ 탕웨이는 현재 자신의 꿈에 대해 “몽골에 있는 넓은 초원에서 아이와 함께 3년 동안 살아 보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탕웨이는 “제가 가진 작디 작은 꿈들이 제 스스로를 성장시킬 수 있기를 제 삶을 더 좋게 만들 수 있기를 바라요”라고 꿈에 대한 자신만의 생각을 밝혀 눈길을 모았다.

한편 탕웨이는 27일(한국시간) 지인들과 소통하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딸 출산 소식을 직접 전했다.

탕웨이는 “25일 홍콩에서 딸을 순산했다. 3.41kg이고 건강하다. 울음소리가 이 병원에서 가장 맑고 깨끗하다”며 “부모님과 남편에게 감사하다. 또 딸의 순산을 위해 돌봐준 모든 분들께도 감사하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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