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의 화신’ 공효진 ‘엉덩이뽕’ 설정에…박은지 “기상캐스터들 ‘엉뽕’ 안해…나도 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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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8월 25일 15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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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질투의 화신’ 캡처
사진= SBS ‘질투의 화신’ 캡처
기상캐스터 박은지가 ‘질투의 화신’에서 기상캐스터로 분한 배우 공효진의 의상에 대해 언급했다.

박은지는 24일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이 첫 방송된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질투의 화신 첫방! 저도 나와요~ 박진 아나운서 역할~ 근데 기상캐스터들 엉뽕 안하는데 저도 안했었고요 에휴”라며 “재미를 위한 거겠죠? 저는 짧게 짧게 나오니까 잘 찾아봐주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박은지가 언급한 ‘엉뽕’이란 이날 ‘질투의 화신’ 첫 방송에서 기상캐스터 표나리 역을 맡은 공효진이 착용하고 나온 ‘엉덩이 뽕’을 말한다.

공효진은 이날 흰색 블라우스에 노란색 스커트를 입고 ‘S라인’을 강조하기 위해 ‘엉덩이뽕’을 착용한 설정으로 연기를 선보였다.

박은지는 이를 본 일부 시청자들이 기상캐스터의 의상과 이미지 등에 대해 오해할 것을 우려해 이같은 글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질투의 화신’은 마초기자 이화신(조정석 분)과 재벌3세 고정원(고경표 분)이 생계형 기상캐스터 표나리(공효진 분)를 만나 사랑과 질투 때문에 망가지는 유쾌한 삼각 로맨스를 담은 작품이다. ‘파스타’, ‘로맨스타운’ 등 로맨스 드라마의 대세를 이끈 서숙향 작가가 집필을 맡고 ‘엔젤아이즈’를 연출한 박신우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25일 밤 10시 2회가 방송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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