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왕 루이’ 서인국, 온실 속 화초 재벌남 변신 “오랜만의 로맨틱 코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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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8월 19일 14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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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제공
사진=MBC 제공
서인국이 ‘쇼핑왕 루이’를 통해 재력을 갖춘 꽃미남으로 변신한다.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쇼핑왕 루이’(극본 오지영/연출 이상엽) 측은 19일 루이 역을 맡은 서인국의 첫 스틸을 공개했다.

서인국은 극중 루이 역을 맡았다. 루이는 일찍이 사고로 부모를 잃은 뒤, 하나 남은 손자마저 어떻게 될까 애지중지하는 할머니의 과잉보호를 받으며 외롭게 자란 온실 속 화초남.

공개된 스틸 컷에는 첫 촬영부터 루이와 하나가 된 서인국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사로잡는다. 시크한 표정과 함께 묻어나는 고혹적인 분위기는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기대치를 더욱 높인다. 또한 유럽에서 쇼핑왕으로 성장한 루이가 비행기를 타고 어디로 가고 있는 것인지 궁금하게 만든다.

첫 촬영을 마친 서인국은 “오랜만에 로맨틱 코미디 장르로 인사드리게 됐다. 항상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주시는 감독님과 제작진이 다들 도와주시는 덕분에 루이에 푹 빠져 살고 있다. ‘배우로 산다는 게 이렇게 행복한 일이구나’ 하는 기분이 드는 요즘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루이를 매력적으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신선한 웃음뿐만 아니라 잔잔한 감동까지 안겨드릴 것을 약속하며 ‘쇼핑왕 루이’ 많이 기대해주세요”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쇼핑왕 루이’는 복잡한 소비의 도시, 서울 한복판에 떨어진 온실 속 기억상실남 ‘쇼핑왕 루이’와 오대산 날다람쥐 넷맹녀 ‘고복실’의 파란만장 서바이벌 로맨틱 코미디. 방송콘텐츠진흥재단 드라마공모전 우수상 수상작이다. 현재 방영 중인 ‘W(더블유)’의 후속으로, 오는 9월 중 첫 방송 예정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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