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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오승은 “남편과 헤어졌는데 임신 사실 알게 됐다” 속도위반 재조명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8-19 11:36
2016년 8월 19일 11시 36분
입력
2016-08-19 11:29
2016년 8월 19일 11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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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DB
2년 전인 이혼했다는 사실이 뒤늦게야 밝혀진 배우 오승은에 높은 관심이 쏠린다.
지난 2008년 결혼한 오승은은 2012년 11월 당시 인기 예능프로그램이었던 SBS '강심장'에 출연해 남편과의 ‘속도위반’ 결혼 스토리를 공개했다.
당시 오승은은 "남편과 연애를 하다 헤어졌는데, 그 후에야 큰 딸을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털어놨다.
오승은은 당시 "아기를 혼자서 낳아야 하나 크게 고민했다. 그러던 중 제 스타일리스트가 신랑에게 전화를 걸어서 임신 사실을 알렸다. 지금의 신랑이 그때 찾아와 무릎 꿇고 프러포즈를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오승은은 결혼 후 6년 만인 2014년 5월, 남편 박모씨와 협의 이혼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로 알려졌다.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현재 딸들은 오승은이 양육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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