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해진 레이디 가가? 그녀가 무슨 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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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8월 4일 14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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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TOPIC / 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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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 패션으로 유명한 레이디 가가가 비교적 무난한 차림으로 카메라 앞에 섰다. 전설적인 재즈 가수 토니 베넷의 90번째 생일 파티에 참석한 것인데,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시뉴스가 이 현장을 찾았다.

3일(현지시간) 파티가 열리는 뉴욕 록펠레 센터를 찾은 레이디 가가는 끈이 없는 우아한 검은색 드레스를 입고 높은 힐의 구두를 신고 당당히 등장했다. 치마 트임 사이로 그녀의 각선미가 드러나 시선을 사로잡는다.

과거 레이디 가가는 각종 시상식에 생고기 드레스, 속옷 노출 드레스 등 파격적인 패션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또 최근에는 속옷에 핫팬츠, 재킷만을 입는 등 충격적인 란제리 패션을 선보여 팬들마저도 ‘이해불가’라는 당황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평소 각종 기행을 일삼고 파격 패션을 추구하는 레이디 가가의 이날 패션은 무척 점잖아 보인다.

한편, 레이디 가가와 60세 연상의 토니 베넷은 콜라보레이션 앨범 ‘칙 투 칙’(Cheek To Cheek)을 발표해 그래미 어워드에서 ‘베스트 트래디셔널 팝 보컬 앨범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라이브 무대에 같이 오르기도 하는 등 꾸준히 두터운 우정을 유지해 오고 있다.

콘텐츠기획팀 studio@ 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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