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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이은결 “불공정 계약 탓 1년 허비…연습도 못 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7-03 11:14
2016년 7월 3일 11시 14분
입력
2016-07-03 11:10
2016년 7월 3일 11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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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이은결
이은결이 과거 불공정 계약으로 힘들었던 시간을 털어놨다.
3일 오전 8시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는 마술사 이은결 편으로 꾸며졌다.
이은결은 이날 방송에서 각종 마술대회에서 상을 휩쓴 당시 소속사와 불공정 계약으로 1년을 허비했다고 밝혔다.
그는 "툭 하면 내용증명이 날아왔다. 그냥 1년을 허비했는데 원망하고 후회하고 연습도 못 했다"며 "정신이 온전치가 않았다"고 회상했다.
이은결 어머니 안정숙 씨는 "(이은결이)일절 사람 만나지를 않았다. 사람을 믿지 않는 거다. 진짜 믿었던, 내 부모보다 더 믿었던 형이 자기를 그렇게 했다는 것에 너무 큰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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