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전현무, 서유정과 무슨사이? “팬션 같이가자”연락…성훈-신혜선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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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7월 1일 10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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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MC 전현무가 서유정의 출연으로 인해 호된 수난을 당했다.

30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3'에서는 KBS 2TV 드라마 '아이가 다섯'에서 로코케미를 선봬고 있는 성훈 신혜선, 봉사활동으로 만난 송재희 서유정이 출연했다.

이날 성훈 신혜선은 커플 양말을 신고 오는 등 묘한 기류를 뿜어내 시작부터 MC들의 놀림을 받았다.

이어 서유정도 전현무와 묘한 관계를 폭로해 전현무를 당황케 했다.

서유정은 "현무랑 동갑이다. 영화도 보고 집에도 다녀왔다"며 묘한 사이임을 밝혀 MC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서유정은 "친구들과 영화를 함께 보고 차에 탔는데 현무와 둘만 탔더라"며 "현무가 갑자기 '유정아 넌 스타일이 참 괜찮은데 사람드이 모르는것 같다'고 말했다. 그래서 나한테 관심있다는 것을 돌려 말하는 건가? 생각하는데, '마사지 받으러 갈래?'라고 묻더라"고 폭로했다.

이어 "몇개월 뒤에 현무가 전화해서 팬션을 같이 갈래?라고 물었다"며 "잊을만 하면 전화가 온다. 어느날은 곱창집에서 만나자고 했다"고 밝혔다.

이에 전현무는 인중에 땀을 흘리며(?) "여러 친구들에게 연락했는데 걸려가지고..."라고 해명하려다 오히려 난감한 상황이 됐다. 서유정을 '친구 돌려막기'에 이용한 꼴이 된것.

서유정은 "저런 애들이 더 무섭다"고 서운해 했고 전현무는 "저는 조기퇴근 좀 하겠다"며 진땀을 흘렸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박명수는 "곱창집에는 서유정 씨랑가고 부동산에는 왜 다른분이랑 갔느냐"고 날선 질문을 했다.

이에 전현무는 "그때...그...부동...네?" 라고 해명에 실패해 폭소를 자아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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