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 논란’ 아이언, 3개월 만에 system으로 컴백…“죽은 채 보냈지 내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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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6월 30일 08시 02분


아이언
대마초 흡연 혐의로 입건됐던 랩퍼 아이언이 컴백했다.

아이언은 30일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시스템’(SYSTEM)을 발표했다.

아이언은 SYSTEM의 가사를 통해 대마초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던 자신의 입장과 세상에 대한 생각을 표현했다.

가사에는 “죽은 채 보냈지 내 1년 어느새 망가져 있는 나, 이미 예견된 내 몰락”, “가수의 권리란 죽은 지 오래, 이미 견고히 굳어 악순환을 반복하는 이 시스템의 노예”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아이언은 2014년 Mnet 예능프로그램 ‘쇼미더머니4’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지난 4월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불구속 입건됐다.

이후 모든 활동을 중단했던 아이언은 약 3개월 만에 활동을 재개했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너무 이른 복귀 아니냐"는 지적을 하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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