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따라’ 종영, 지성·혜리·강민혁 3인방…“시원섭섭” “시청자 응원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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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6월 17일 11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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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따라’ 종영, 지성·혜리·강민혁 3인방…“시원섭섭” “시청자 응원 행복했다”

‘딴따라’ 종영. 사진=혜리 인스타그램
‘딴따라’ 종영. 사진=혜리 인스타그램

지난 16일 ‘딴따라’가 종영한 가운데 출연자들이 소감을 전하며 여운을 남겼다.

17일 지성은 소속사 나무엑터스를 통해 “’딴따라’가 끝나서 시원섭섭하다. 그동안 함께 고생한 동료들과의 작업이 끝났다는 것이 서운하다”면서 “"이제는 한 작품, 한 작품이 내 인생의 소중한 일부분으로 기억된다. 그렇기 때문에 끝났다기보다는 또 다른 작품을 위한 시간인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딴따라’를 사랑해주신 팬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하다. 덕분에 큰 힘이 되었다. 이제 다시 나의 생활에서 열심히 준비해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함께 호흡을 맞춘 혜리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출연진들과 찍은 사진을 여러장 게재하며 “감사하다”는 글을 올렸다.

강민혁 역시 ‘딴따라’ 종영 이후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의 입을 빌려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던 ‘딴따라’ 팀과 헤어지게 되어 아쉽다”며 “작가님, 감독님, 스태프 여러분들, 그리고 선배 및 동료 배우 분들을 보면서 많이 배울 수 있던 뜻 깊은 시간이었다. 함께 좋은 작품을 만들어 나갈 수 있어서 진심으로 기뻤다”고 추억했다.

그러면서 “’딴따라’ 마지막 방송까지 지켜봐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린다. 그 동안 시청자 여러분들의 많은 사랑과 응원에 정말 행복했고, 두고두고 하늘이가 기억날 것 같다”는 말과 “하늘이 기억해주시고, 앞으로 씨엔블루 멤버로서 그리고 연기자 강민혁으로 더욱 발전된 모습 보여드리겠다”는 말로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한편 SBS ‘딴따라’ 최종회는 7.8%의 시청률(닐슨코리아, 일일 전국기준)을 기록하며 아쉬운 퇴장을 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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