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5’ 하주연 “父 하재영, 한류 아빠…日서 욘사마보다 인기 좋은 ‘하사마’라고”

  • 동아닷컴
  • 입력 2016년 5월 14일 10시 41분


사진=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캡처
사진=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캡처
‘쇼미더머니5’에 출연한 걸그룹 쥬얼리 출신 하주연이 함께 방송에 출연한 아버지인 배우 하재영에 대해 언급한 발언이 재조명받았다.

하주연은 지난 2009년 10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아버지인 배우 하재영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MC들은 “아버지가 최지우, 배용준 등 한류 스타들의 아빠로 자주 출연하셨다. ‘한류 아빠’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하주연은 “아버지가 스스로 ‘일본 할머니 사이에서는 욘사마(배용준)보다 인기 좋은 하사마’라고 부른다”고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하주연의 아버지인 하재영은 1975년 영화 ‘바보들의 행진’ 주연으로 데뷔한 중견 배우. 평범하면서도 우수에 찬 외모와 차분한 분위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그는 대표 한류 드라마 ‘겨울연가’ ‘천국의 계단’, ‘겨울연가’ 등에서 배우 최지우, 배용준의 아버지 역할로 등장한 바 있다.

한편 하재영은 13일 Mnet 래퍼 서바이벌 예능프로그램 ‘쇼미더머니5’에 출연한 딸 하주연을 응원하며 “걱정을 했는데 본인이 래퍼를 하겠다 하니 어쩌겠느냐.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하주연은 안타깝게도 랩 가사를 잊는 실수로 탈락하면서 아쉬움의 눈물을 쏟았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