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 그린피스 후원…환경지킴이 자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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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5월 7일 08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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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류준열. 동아닷컴DB
연기자 류준열. 동아닷컴DB
연기자 류준열이 지구환경에 남다른 관심을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류준열은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에게 아름다운 지구를 주세요”라는 글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 동아시아지부(서울사무소)가 이를 리트윗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린피스 서울사무소 측은 “류준열 후원자님,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올리면서 류준열이 그린피스를 후원하고 있다는 사실까지 알렸다.

한 관계자에 따르면 류준열은 2월 종영한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청춘’을 통해 아프리카에 다녀온 후 지구환경과 동물 보호 등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곳을 찾다 그린피스의 후원자가 되기로 했다.

그린피스 서울사무소 측은 “일정금액을 정기적으로 기부하고, ‘지구의 날’ 등 특별한 날에도 따로 기부할 정도로 환경에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평소 류준열은 틈틈이 봉사활동을 펼치면서 각종 후원단체에 기부하는 등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각종 인터뷰에서도 “사회에 보탬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며 최고의 실력을 갖추고 봉사활동도 열심히 하는 미국 LA다저스 투수 클레이튼 커쇼처럼 멋지게 사는 게 목표”라고 말한 바 있다.

한편 류준열은 25일부터 방송하는 MBC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 촬영에 한창이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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