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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신동엽 “대학교 수업 중 다방 커피 배달, 퇴학 당할 뻔”…우유 배달원 뽀뽀 사건도 ‘배꼽’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5-03 16:03
2016년 5월 3일 16시 03분
입력
2016-05-03 16:01
2016년 5월 3일 16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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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개그맨 신동엽이 ‘컬투쇼’에 출연, 특유의 입담을 한껏 뽐냈다.
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컬투쇼’ 10주년 기념으로 신동엽과 가수 홍경민이 특별 출연했다.
이날 신동엽은 대학생 시절 퇴학 당할 뻔한 사연 등 남다른 에피소드로 청취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신동엽은 “교수님이 커피를 뽑아오라 했는데 마침 자판기가 고장 났더라. 그래서 ‘어떡하지’ 하다가 갑자기 근처에 다방이 있는 게 생각났다. 그때만 해도 배달하시는 분이 계셔서 배달해달라 했는데, 그분이 ‘거기 학교 아니에요?’ 하더라. 그래서 괜찮다 했다”고 말했다.
이어 신동엽은 “그래서 수업받고 있는데 ‘똑똑’하더니 하얀 블라우스에 빨간 립스틱 바른 분이 껌 씹으면서 들어왔다. 교탁 앞에다가 커피를 펼쳐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은 “대학교에서 퇴학 당하기 쉽지 않다. 저 퇴학 당할 뻔했다. 그 교수님이 김진표 씨 아버님이다. 그때 셰익스피어 전공하신 교수님”이라고 덧붙였다.
신동엽과 관련된 청취자의 사연도 남달랐다. 과거 신동엽이 살던 아파트에 우유 배달을 했다는 배달원은 ‘그때 새벽에 들어올 때 마주치면 술에 취해 저한테 뽀뽀하곤 하셨는데 기억하실지 모르겠다’는 사연을 보내 관심을 모았다.
이에 신동엽은 “그땐 집 바로 앞에 포장마차가 있어서 항상 집에 가기 전에 혼자서 먹곤 했다”며 우유 배달원에 대해 “그때 아주 열심히 일하는 젊은 청년으로 기억한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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