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본격 연예활동 포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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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4월 30일 08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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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출신 제시카. 동아닷컴DB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 동아닷컴DB
그룹 소녀시대 출신 가수 제시카가 본격적인 연예활동을 시작한다.

2014년 소녀시대에서 탈퇴한 후 패션 사업에 치중하며 연예활동을 하지 못한 아쉬움을 떨치기 위한 공격적인 행보다.

시작은 5월 중순 발표하는 첫 번째 앨범이다.

제시카는 최근 미국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하고 돌아와 막바지 작업에 들어갔다. 앨범에는 댄스,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포함해 특히 제시카가 직접 작사와 작곡에 참여한 곡까지 다양하게 담겼다.

각종 방송사의 음악프로그램에 출연해 본업인 가수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제시카 특유의 ‘직설’과 엉뚱한 매력은 예능프로그램에서 볼 수 있다.

5월11일 방송하는 MBC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입담을 자랑하고, 패셔너블한 모습은 내달 방송하는 케이블채널 KBS드라마 ‘뷰티 바이블’에서 드러낸다.

연기는 중국을 무대로 삼는다.

지난해 촬영을 마치고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 중국영화 ‘애정포우’에 이어 최근 ‘마이 아더 홈’에 주연으로 캐스팅돼 한창 촬영 중이다.

‘마이 아더 홈’은 중국에서 활약 중인 NBA 출신 농구스타 스테픈 마버리의 삶을 영화로 옮긴 것으로 제시카는 스테픈 마버리의 통역사로 등장한다.

‘애정포우’에 조연으로 등장했다 이번엔 주연 자리를 꿰차며 입지를 조금씩 넓히고 있다.

팬미팅을 통해 해외 팬들과도 만난다. 6월 태국을 시작으로 일본 등 아시아 등지에서 팬미팅을 진행한다.

제시카 측은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활발하게 활동하며 자주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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