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풍미한 팝의 아이콘 프린스 57세 나이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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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4월 22일 08시 03분


프린스 인스타그램
프린스 인스타그램
1980년대 팝의 아이콘 프린스가 21일(현지시간) 미국 미네소타 주 미니애폴리스 외곽 카버 카운티의 자택에서 사망했다고 그의 홍보담당 이베트 노엘 슈어가 밝혔다. 향년 57세.

현지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퍼플레인’이라는 대표곡으로 잘 알려진 프린스는 1978년 데뷔 이후 7개의 그래미상을 받고 1억 장이 넘는 앨범 판매량을 기록한 미국 팝의 전설이다. 본명은 프린스 로저스 넬슨이다.

그는 천재적인 음악성과 뛰어난 기타실력으로 사랑 받았으며 2004년에는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입회했다.

앞서 프린스는 지난 15일 조지아 주 애틀랜타에서 공연을 마치고 비행기로 이동하던 중 몸에 이상을 호소해 비상착륙한 뒤 인근 병원으로 후송된 바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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