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천우희 “황정민·곽도원과 호흡, 스파크 일어나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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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4월 7일 14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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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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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천우희가 ‘곡성’에서 선배 배우 황정민·곽도원과 호흡 맞춘 소감을 전했다.

7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곡성’ 제작보고회에는 감독 나홍진, 배우 곽도원·황정민·천우희가 참석해 영화에 대해 소개했다.

이날 천우희는 곽도원이 함께 호흡 맞춘 장면에 대해 미안해하자 “그 신은 선배님의 잘못이라기 보단 다각도로 표현해야 했다”며 “고민이 많았던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선배 두분 다 영화로만 뵀는데 막상 만나니 정말 푸근하더라”며 “촬영 때는 긴장감과 힘이 느껴져 좋았다. 스파크가 일어나는 것 같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곡성’은 외지인이 나타난 후 시작된 의문의 연쇄 사건 속 소문과 실체를 알 수 없는 사건에 맞닥뜨린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5월 12일 개봉.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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