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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한보름 “힙합 걸그룹 연습생 출신”…‘쩍벌’ 자세로 랩 폭발, 청순미 속 ‘센 언니’ 매력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4-01 07:45
2016년 4월 1일 07시 45분
입력
2016-04-01 07:42
2016년 4월 1일 07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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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캡처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배우 한보름이 힙합 걸그룹 연습생이었던 과거를 밝혔다.
31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는 ‘뒤통수치러 왔어요’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이상윤, 강예원, 송재희, 한보름, 걸그룹 오마이걸 효정이 출연했다.
이날 ‘해피투게더3’ MC들은 한보름에게 “작품에서 청순한 역할을 많이 맡았지만, 실제로는 센 캐릭터로 알려져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한보름은 “사실 배우로 데뷔하기 전 힙합 걸그룹으로 데뷔하기 위해 준비를 했다”고 말했다.
한보름은 “걸그룹 연습했던 회사가 힙합 회사였다. MC스나이퍼가 대표였던 회사에 있었다. 그 회사에는 래퍼 아웃사이더와 배치기가 소속돼 있었다”며 “MC스나이퍼 사장님께서 랩도 알려주셨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한보름은 ‘쩍벌’ 자세를 취하더니 카리스마 넘치는 목소리로 수준급 랩실력을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또 한보름은 현재 소속사인 키이스트에 대해 “이 소속사로 옮긴 후에도 걸그룹 연습을 했다. 원래 꿈은 연기자였다. 나이는 먹고, 연기가 하고 싶었다”고 연기자로 데뷔한 이유를 밝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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