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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보러와요’ 강예원 “촬영 중 화장실 갔다가 거지로 오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3-29 20:08
2016년 3월 29일 20시 08분
입력
2016-03-29 20:04
2016년 3월 29일 20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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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배우 강예원이 정신병동에 갇힌 여인을 연기하며 겪은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29일 오후 2시 서울 동대문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영화 '날 보러와요'(감독 이철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강예원은 "고생도 했지만 즐거운 일도 많았다"고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그 옷(낡고 피 묻은 환자복)을 입고 돌아가면서 많이 쫓겨났다. 화장실에 가면 거지인 줄 알더라. 재밌는 기억도 많았다"고 말했다.
영화 '날 보러와요'는 이유도 모른 채 정신병원에 납치 감금된 여자(강예원 분)와 시사프로 소재를 위해 그녀의 사연에 관심을 갖게 된
PD(이상윤 분)가 밝혀낸 믿을 수 없는 진실에 대한 충격 실화 스릴러다. 오는 4월 7일 개봉.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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