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전원책-유시민 3월말 하차한다더니…언제까지 출연?

  • 동아닷컴
  • 입력 2016년 3월 25일 17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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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전원책 유시민의 3월 하차설은 사실무근으로 밝혀졌다.
썰전 전원책 유시민의 3월 하차설은 사실무근으로 밝혀졌다.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에서 전원책 변호사와 유시민 작가가 환상의 호흡으로 거의 매회 화제를 모으며 만만찮은 시청률을 기록 중인 가운데 두 사람의 썰전 하차시기에 관심을 보이는 이가 많다.

지난 1월 한 매체는 썰전의 전원책 변호사와 유시민 작가가 3월 중순께 동반 하차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당시 전원책 변호사가 “유시민 전 장관이 3월 중순부터 해외에 일정이 있어 하차하는 것으로 안다. 진보진영 인사 중 유 전 장관과 말이 잘 통하는데 제가 남을 이유가 없어 하차할 생각이다”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유시민 작가는 유럽기행 관련 저술 활동을 위해 올 4월 총선 전에 유럽으로 출국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보도도 몇 건 있다.

하지만 3월 말이 된 지금까지 썰전은 전원책-유시민 패널이 하차 없이 계속 출연 중이다.

이와 관련해 jtbc 관계자는 25일 동아닷컴과 통화에서 “하차와 관련한 얘기를 들은 바 없다”고 밝혔다. 최소 총선까지는 출연자가 바뀌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2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24일 밤 방송된 '썰전' 159회는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 제외 기준 4.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인 4.9%보다 0.1% 낮은 수치로, 이날 방송된 비지상파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에 해당된다.

최고의 1분을 기록한 장면은 전원책과 유시민이 '이판사판 총선판'이라는 주제로 더불어민주당과 새누리당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부분이다. 분당 최고 시청률 6.6%를 기록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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