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에서 전원책 변호사와 유시민 작가가 환상의 호흡으로 거의 매회 화제를 모으며 만만찮은 시청률을 기록 중인 가운데 두 사람의 썰전 하차시기에 관심을 보이는 이가 많다.
지난 1월 한 매체는 썰전의 전원책 변호사와 유시민 작가가 3월 중순께 동반 하차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당시 전원책 변호사가 “유시민 전 장관이 3월 중순부터 해외에 일정이 있어 하차하는 것으로 안다. 진보진영 인사 중 유 전 장관과 말이 잘 통하는데 제가 남을 이유가 없어 하차할 생각이다”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유시민 작가는 유럽기행 관련 저술 활동을 위해 올 4월 총선 전에 유럽으로 출국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보도도 몇 건 있다.
하지만 3월 말이 된 지금까지 썰전은 전원책-유시민 패널이 하차 없이 계속 출연 중이다.
이와 관련해 jtbc 관계자는 25일 동아닷컴과 통화에서 “하차와 관련한 얘기를 들은 바 없다”고 밝혔다. 최소 총선까지는 출연자가 바뀌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2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24일 밤 방송된 '썰전' 159회는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 제외 기준 4.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인 4.9%보다 0.1% 낮은 수치로, 이날 방송된 비지상파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에 해당된다.
최고의 1분을 기록한 장면은 전원책과 유시민이 '이판사판 총선판'이라는 주제로 더불어민주당과 새누리당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부분이다. 분당 최고 시청률 6.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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