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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과 함께’ 장동민, 오나미에게 “나비는 요리 잘 한다” 애정 과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3-16 10:57
2016년 3월 16일 10시 57분
입력
2016-03-16 10:56
2016년 3월 16일 10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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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님과 함께2’ 캡처
‘님과 함께’에서 개그맨 장동민이 오나미에게 연인 나비를 언급했다.
15일 방송한 JTBC 예능 프로그램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이하 ‘님과 함께2’)에서는 장동민-나비 커플이 허경환-오나미의 신혼집을 방문했다.
이날 장동민은 나비가 도착하기 전에 오나미가 혼자 있는 집을 방문했다. 장동민은 “이게 초인종을 두 번이나 누르게 하냐”고 버럭했고, 오나미는 “나비 씨가 와야 하는데 왜 선배님이 오셨냐”고 당황했다.
집을 둘러 본 장동민은 오나미게 “먹을 것 좀 내와. 과일, 싫다. 안 먹는다. 요리 같은 거 없냐”라고 요구했다. 오나미가 “오늘 미처 식사 안 하고 올 줄 모르고”라고 하자 “미처? 네가 미쳤지, 지금”이라고 받아쳤다.
또한 장동민은 오나미에게 “라면 하나면 음식 솜씨를 알 수 있다”며 라면을 끓여오라고 시켰다. 오나미가 뚝배기를 꺼내자 “재떨이에 끓이려고 하냐. 식당에서 주워온 거 같다”고 지적했다.
특히 장동민은 “우리는 초 만들었다. 너희는 그런 거 안 만드냐”라며 연인 나비를 언급했다.
이에 오나미가 “웃긴다. 선배님, 원래 안 그랬잖아요”라고 말하자, 장동민은 “엎드려 뻗쳐라. 나비한테도 잘못을 했으면 엎드려 뻗치라고 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도 장동민은 “나비는 요리 잘 한다”며 애정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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