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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시터’ 신윤주, ‘발연기’ 논란 “언니, 국어책 읽나요?”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3-15 09:56
2016년 3월 15일 09시 56분
입력
2016-03-15 08:46
2016년 3월 15일 08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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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새 월화드라마 ‘베이비시터‘
‘베이비시터’로 안방 신고식을 한 신인 배우 신윤주가 연기력 논란에 휩싸였다. 영화 ‘동주’를 통해 데뷔한 신윤주의 첫 드라마 주연인 것.
14일 첫방송한 KBS 2TV 월화 드라마 ‘베이비시터’에서 신윤주는 준재벌급 집안에서 세아이를 돌보는 23세 대학생 베이비시터 장석류로 등장했다.
‘치정극’이라는 설정에 걸맞게 신윤주는 집 주인인 유상원(김민준)을 유혹해 급속도로 불륜에 빠지는 농염한 연기를 펼쳐야 했다.
그런데 어색하고 뚱한 표정, 국어책을 읽는 듯한 무미건조한 대사 전달력이 문제였다. 더구나 유상원의 아내 역할 천은주 역은 인형 같은 외모의 미인 조여정이었다.
방송 직후 KBS 2TV ‘베이비시터’ 시청자 게시판과 포털 사이트 댓글란에는 신윤주의 그다지 치명적이지 않은 연기를 지적하는 다수의 글이 이어졌다.
시청자들은 “보모 역할 때문에 몰입이 힘들다”, “책 읽는 말투가 어색하다”, “신인 여배우, 큰 역할 하기엔 아직 무리인 것 같다”, “보다가 채널 돌렸다”는 글을 올렸다. 아마 수준 높은 우리 시청자들은 영화 ‘색계’의 탕웨이 정도의 연기를 기대했는지도 모른다.
슬프게도 자극적인 내용에도, ‘베이비시터’는 전국 시청률 3.1%로 월화극 꼴찌를 기록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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