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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세 연하 검사와 결혼’ 김원준 “전성기 시절, 자동차 색깔별로 샀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3-08 19:45
2016년 3월 8일 19시 45분
입력
2016-03-08 15:57
2016년 3월 8일 15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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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 캡처
가수 김원준(43)이 14세 연하 검사와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그의 전성기 시절이 재조명 됐다.
김원준은 2014년 방송한 KBS2 예능 프로그램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에서 전성기 시절 돈을 흥청망청 썼다고 털어놨다.
김원준은 “전성기 시절에는 돈 무서운 줄 모르고 사고 싶은 것을 다 샀다. 차도 색깔별로 샀고, 내가 살고 싶은 곳 제일 꼭대기 펜트하우스에서 흥청망청 살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공백이 생기면서 힘든 시절을 겪으니 내 옆에는 스쿠터 한 대만 있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뮤지션 병이라는 것이 있다. 내 스스로 모든 음악을 만들고 싶고, 더 높은 수준의 음악을 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거다. 그래서 5집 ‘쇼’ 이후 6~9집을 시원하게 말아먹었다”고 회상했다.
한편, 8일 소속사 에프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원준은 14세 연하의 검찰청 소속 검사와 4월 16일 오후 3시 대검찰청 예식장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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