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한채아 “연하 나쁘지 않아, 27세부터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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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2월 27일 10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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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한채아

MBC ‘나혼자산다’에 출연한 배우 한채아가 이상형에 대해 말했다. 1982년 3월 24일생인 한채아는 우리 나이로 35세다.

26일 방송된 ‘나혼자산다’에서 한채아는 밸런타인데이날 밤 친한 친구, 동생과 만찬을 즐겼다. 친한 동생은 한채아에게 "내 동생이 언니 만나러 간다니까 난리났다. 90년생이다"고 운을 뗐다.

한채아는 "90년생이면 몇 살이냐"고 물었고, 27세라는 답이 나오자 "27세 괜찮다"며 호감을 드러냈다. 그녀는 "연하 괜찮냐"는 질문에 "나쁘지 않다"고 답하며 웃었다.

한채아는 "26세는 좀 그런데 27세부터는 남잔 것 같다"고 말해 연하 팬들을 배려했다.

또 다른 친구는 학창시절의 한채아를 추억하며 연기하는 모습이 좋아보인다고 말을 꺼냈다.

이에 한채아는 연기에 대해 "지금 생각해보면 아무 생각없이 연기했던 듯하다. '각시탈'을 하면서 모니터를 하는데, 정말 못보겠더라. 저 좋은 역할을 저렇게 했다는 후회가 들었다. 다음부터는 좀 더 캐릭터에 맞는 의상과, 몸과 신경 쓰게 됐고, 연기는 물론 더 신경 쓰게 됐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최근 종영한 KBS2 ‘장사의 신’에서 천하일색 조소사 역을 연기했던 한채아는 미모 뿐 아니라 연기적인 면에서 호평을 받았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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