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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도 논란’ 장현승, 과거 박명수 의미심장 발언? “많이 컸다. 트러블 일으킨다”
동아닷컴
입력
2016-02-23 14:30
2016년 2월 23일 14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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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승 태도 논란
사진=보이는 라디오 캡처화면
‘태도 논란’ 장현승, 과거 박명수 의미심장 발언? “많이 컸다. 트러블 일으킨다”
그룹 비스트의 장현승이 ‘태도 논란’에 휘말린 가운데, 개그맨 박명수의 발언이 재조명 받았다.
지난달 8월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비스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명수는 비스트에게 “시작부터 우리 프로그램이랑 안 맞는다”고 농담한 뒤 “오늘 5명 다 모셔서 이야기하기 어려운데… 우리 라디오 프로그램에 나와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여기에 왜 나온 지 안다. 나랑 콜라보레이션을 원해 나온 것 같은데 가장 재밌게 해주는 멤버와 하겠다”고 전했다.
또 박명수가 “예전에 ‘내 귀에 캔디’를 하지 않았냐”고 혼동하자, 장현승은 “나 아닌 거 아시지 않냐”고 응수했다. 이에 박명수는 “많이 컸다. 내가 어떻게 아냐”고 맞섰다.
그러자 장현승은 “그건 ‘트러블메이커’다”고 바로잡았다. 박명수는 “너 오늘 트러블 일으킨다. 이렇게 장현승을 한 번 더 알려드리려는 거다. 얼마나 속 깊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최근 장현승에 대한 ‘태도 논란’은 비스트 팬이라고 밝힌 한 누리꾼의 글로 인해 일파만파 퍼졌다.
그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4년 전부터 장현승이 초심을 잃고 변하기 시작했고, 팬들이 참다못해 몇 개월 전부터 피드백을 요구했지만 응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장현승 측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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